"Harmony of Mind and Body through Healing and Feeling"

박영찬 교수
박영찬 교수

【대전=더플러스】"이렇게 바빠서 언제 쉴 수 있을까!"

서둘러지면 몸도 급해지고, 몸이 바쁘면 마음도 조급해집니다. 삶이 너무 분주하고 휴식이 부족하면 마음이 메말라가고, 쉬지 않으면 마음이 지칩니다. 급할수록 돌아갈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의 균형과 평온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높고 땅은 넓지만, 바쁨과 휴식이 모자라면 세상을 좁게 느낍니다. 하늘을 통해 모나지 않은 둥근 원형의 마음과 땅을 통해 반듯한 마음을 배우면 마음과 몸이 바로 세워집니다. 마음과 몸을 비우고 나면 새로운 에너지 충전으로 인해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을 비우면 욕심과 거짓이 사라지며, 나를 괴롭히던 것들에서 해방되고 우주의 생명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숨겨져 있던 것이 드러나며,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게 되고, 듣지 못하던 것이 들리게 되면서 대자연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 생각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마음을 잃으면 생각도 함께 잃게 되며, 생각을 찾는 것은 마음을 되찾는 것과 동일합니다. 마음이 움직이면 몸도 함께 움직이며, 몸이 움직이면 보이지 않던 마음도 드러나면서 말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말은 마음의 표현"이 되며, 내면에 "숨겨진 본심은 언어를 통해" 나타납니다. 따라서 "혼자 있을 때는 자신의 마음을 되새기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는 말의 흐름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것'을 힐링(healing)이라고 합니다. 또한, '상처받은 영혼의 근본을 마음으로 느끼고 찾아 처리하는 것'은 필링(feeling)입니다. '몸과 마음의 신체나 정신적인 손상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힐링(healing)과 '내면의 감정을 이해하며 조절'하는데 중점을 두는 필링(feeling)은 서로 보완적이며 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에 있습니다.

아프고 혼자라고 느끼는 순간, 우리는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가끔은 힐링이 필요한 순간에 울음 속에서 나오는 '치유의 눈물'로 마음을 달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치유의 눈물'은 우리 몸의 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마음의 소리에 반응합니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세포 에너지가 변화합니다. 마음을 속이면 세균이 세포를 공격하여 영향을 미치고, 양심에 따라 몸이 행동할 때 세포는 춤을 추게 됩니다. 따라서 고통과 아픔이 커질수록 "세포치유를 통해 성숙"해질 수 있고,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심(私心)에 의해 짜증을 내면 세포가 약해지고, 선한 양심(良心)에 따라 사랑을 나누면 세포가 활기를 찾습니다. 거짓을 말하면 세포도 속이고, 진실을 말하면 세포도 정직하게 움직입니다. 따라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세포 에너지는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서 자라남'을 알 수 있습니다.

바쁘고 어려운 일상을 벗어나 "마음과 몸을 조화롭게 치유하는 것은 마치 어둠을 헤치고 햇빛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힐링과 필링은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내면의 나침반"입니다. 이러한 순수한 감정의 흐름이 우리의 세포를 활기차게 만들면서 '사랑과 진실이 충만한 심신의 조화'를 이루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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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을 헤치며, 

바쁜 세상을 누비되, 

쉼을 찾지 못하면 

몸과 마음은 공허해져 간다.

힐링과 필링을 통해 

마음과 몸을 치유하며, 

영혼의 심연을 탐험하라.

아픔 속에서도 

치유의 눈물이 흐르고, 

세포는 마음의 소리에 춤을 추며, 

사랑과 진실이 충만한 마음과 몸은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리라.

☞ 글, DACL박영찬(KAIST커뮤니케이션훈련) ctc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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