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선소리산타령 발표 공연, 성료

【세종=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국가무형유산 선소리산타령 발표 공연이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종시 금남면 선소리산타령 연구보존회 세종지부 연구소에서 후원회원과 시민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했다.

축하공연에서 농악단 길놀이와 국가무형유산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윤정숙대표원장을 비롯한 이상숙 최순희 박대식 안수빈등 명창들의 서도놀이 매화타령 밀양아리랑 등을 흥겹게 부르며 이어졌다.

2부행사에는 방동현 사무총장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회원들의 공연이 여인태 단장 색소폰연주, 안정연 ㆍ김순이 회원의 장구 연주가 이어졌다.

안정호 선소리산타령 연구보존회 세종지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누구나살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 세종시에 산다는것은 축복"이라며, "김구선생께서 부강한 나라와 문화와 예술이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다면서 그 숭고한 뜻을 세종에서 꽃피울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소리산타령연구보존회 100만 회원을  목표로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명품세종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정숙 선소리산타령 이수자는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아름다운 세종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선소리산타령 연구보존회 세종지부의 후원과 전통 찻집 수익금은 선소리산타령 홍보와 어르신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