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 (사진=충남도)
【내포=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 (사진=충남도)

【내포=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도의 메탄가스 감축 목표와 전략 발표 사실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도가 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으로 국가 감축 목표 30%보다 상향해 35%를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도는 총 124만 3000톤의 메탄을 감축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을 통해 연간 4752톤의 메탄을 포집과 수소 4268톤을 생산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탄 84.3%가 농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우리 도의 메탄 감축은 스마트 축산단지 등 농축산업 현대화와 맞물려 추진해야 하는 만큼 소관 실국들이 긴밀히 소통하며 세부 로드맵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외에도, △오는 27일 레디, 코리아 훈련 실전처럼 실시 △1분기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소방본부 산불 대응 효율화 방안 고민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내 기업과 취업 희망자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계기 순례길·성지 정비와 관광 자원화 방안 모색 △꿀벌 실종 사태 도 차원 근본 대책 마련 △그린카본 클러스터 선도적 추진 △홍성·보령 양돈 밀집지 대상 농촌형 리브투게더 설명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기업 유치 방안 고민 등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