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대전교육청은 지난 22일 대전시 유성구 가정동에 위치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교원과 학부모, 경찰, 변호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3월 28일자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한다.

특히, 유치원(공․사립)을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 포함해 유치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초ㆍ중등학교와  특수학교와 같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연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절차와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단계별 사안 처리 과정, 교육활동 침해 행위 유형 등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오늘 연수로 각 위원들이 사안 처리 전문성을 높여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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