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내 과속카메라 추가... 연내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약속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18일 송대윤 의원은 복용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보도육교과 안전시설물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18일 송대윤 의원은 복용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보도육교과 안전시설물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은 18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복용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보도육교과 안전시설물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복용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 교통건설국 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경찰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송대윤 의원은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함께 공공시설물의 선제적 공급이 필수적이지만 복용초등학교의 경우 이러한 준비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 문제는 오래전부터 예측 가능했던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의 적절한 대응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로 가는 통학로는 어린이들이 최소 2번에서 3번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며 차량과 오토바이의 통행으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도육교의 설치가 필수적이며 추가적인 안전시설물의 설치 또한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도육교 설치가 가장 필요한 조치이지만 불가할 경우 대전시가 제시한 대안들을 적극 추진해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그 주요 내용은 오는 6월 까지 양방향 과속카메라 1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연내에는 옐로카펫과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대각선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AI CCTV 등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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