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통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SKT빌딩 3층에서 SK텔레콤 서비스탑 주식회사와 대전 지역 내 통신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서비스원 탑(One Top)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오경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과 하지훈 SK서비스탑 ESG 추진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각 기관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협약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어르신 1만 8000명을 담당하는 생활지원사 1178명을 대상으로 통신금융피해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이에 장애인과 아동, 중장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피싱 △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 도박중독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오경석 사무처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많은 통신 범죄가 이뤄지고 있다”며, “SK서비스탑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훈 위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수행하겠다”라며, “건강한 디지털 생활과 안전한 통신서비스 환경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과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와 사회서비스 시설,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고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과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