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은 13일 충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아트센트고마에서 펼쳐진 2024년 충남도 시장ㆍ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함께해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원철 공주시장은 "2024년 첫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공주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ㅎㄴ다"며 "귀한 발걸음 해주신 박상돈 협의회장을 비롯한 시장·군수들께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원철 공주시장의 축사 전문이다.
2024년이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분기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해맞이 행사와 함께 금 년 목표로 삼으셨던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1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며 공주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진행되는 아트센터 고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
-공주시 문화·관광의 컨트롤 타워인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입주해 있으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수준 높은 전시․공연은 물론,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하는 시설이 되겠습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바로 이곳 1층 컨벤션홀과 수장고 등이 물에 잠기면서 그동안 운영을 못했지만, 지난달 시설복구를 완료하고 정상화한 덕에 첫 손님으로 시장․군수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곳 맞은편에는 연면적 3,937㎡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백제문화를 체험하고 공연·전시 등 복합문화기능이 탑재된 백제스타케이션을 4월 중에 착공할 예정으로 이 일대를 백제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문화촌으로 조성해 세계유산도시로서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간직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시장․군수님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구내 시·군 사이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의 여론을 수렴해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지대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정기적인 자리에서 공동 현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 나간다면 앞으로 충남 시장·군수 협의회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완성형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토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공주시 방문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공주시는 하나 된 충남 아래 각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과제들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