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 18기 참여 학생 대상 문장대 등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신역량 강화...긍정적 평가

【충북=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충북=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청주대학교 GTEP사업 18기 학생들과 이재영 사업단장이 속리산 문장대 정상에서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무역학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18기 참여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신역량 강화를 위한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속리산 문장대 등반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은 GTEP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MZ세대들의 자기주도성과 자아효능감,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GTEP 참여학생 42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서인(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속리산 등반을 통해 친구들과 신뢰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르는 길이 너무 힘들고 어려웠지만, 정상에서 느낀 성취감은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봄희(관광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도전해보자는 마음가짐과 끝을 알 수 없이 계속되는 등반 속에서 끈기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상까지 도달한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무역학과 GTEP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 모집 공고에서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및 충청북도에서 약 5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중남미지역 특화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청주대학교의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인력양성사업이다. 

청주대학교 GTEP사업단 단장인 이재영 교수(무역학과)는 "우리 대학의 GTEP사업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2024년 신규사업 모집에서 재선정이 됐다"라며 "글로벌 무한경쟁시대 SMART형 청년무역전문가양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학생의 인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인성·협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