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더코리아플러스공감】 장영래 기자 = 공주신월초등학교는 8일 제22회 졸업장 수여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주교육지원청)

【공주=더코리아플러스공감】 장영래 기자 = 공주신월초등학교는 8일 제22회 졸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173명이 지난 6년간의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정든 교정을 떠나 중학교로 진학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보호자, 내빈 등이 참석하여 새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졸업식 식전 행사로는 공주신월초 오케스트라부에서 준비한 졸업 축하 공연과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의 졸업 축하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졸업식에서는 졸업장과 함께 각 분야의 특기와 품성을 가진 학생 모두에게 지성인상, 창의인상, 공감인상, 재능인상을 학교장상으로 수여했다.

뜻깊은 졸업을 맞은 선배들에게 보내는 5학년 후배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의 답사에서는 아쉬움과 설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어지는 졸업 동영상 시청에서 지난 6년 동안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며 함께 한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이 생각나 눈시울을 붉히는 졸업생도 있었다.

졸업식이 끝난 뒤 아쉬움과 설렘으로 가족과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6학년 장하헌 학생은 “6년간의 학교생활이 꿈처럼 지나간 것 같았고, 우리를 위해 늘 애써주신 여러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중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윤복자 교장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대하며, 본교 졸업생들이 앞으로도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길 응원한다”라고 밝히며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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