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관광자원과 소비트렌드를 접목한 체류형 관광 논산멘터리

논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장영래 기자 =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의 땡큐베리팜(대표 임정훈)이 2023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논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장영래 기자 =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의 땡큐베리팜(대표 임정훈)이 2023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New Normal)에 맞는 관광 트렌드에 따른 소그룹단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갈 농촌관광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50개의 경영체가 선정되어, 소규모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 홍보·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등이 지원되었다.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개발사업에 참여한 50개의 경영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 유형 부합성,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판매 및 운영 적합성, 시범운영 모집 방식 및 프로그램 보완 실적, 프로그램의 상품성과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6개소를 선정하였고 논산의 땡큐베리팜의 ‘논산멘터리’ 프로그램이 전체 1위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땡큐베리팜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논산에서 삶의 전환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 후반기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경험할 수 있는 치유 및 웰니스 여행상품으로 「논산멘터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논산멘터리 3일 콘텐츠를 운영하여 치유의 시간, 산책의 시간, 연결의 시간이라는 내용으로 40~50대 여성들에게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 인문학적 가치와 감동을 선물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의 사례를 발굴·홍보하여 공유·확산함으로써 경영체 간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소그룹 농촌관광 상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땡큐베리팜이 운영한 논산멘터리 시리즈는 논산이 가진 환경적, 자원적 가치를 관광과 결합하여 관계인구를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농특산물의 직거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한 최선희 땡큐베리팜 공동대표는 “논산 전체의 작은 명소를 연결하는 지역기반 소규모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논산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땡큐베리팜의 소규모체험프로그램 개발 콘셉 및 상품 기획을 담당한 이종철 전문가는 ‘진정한 로컬의 시대는 나 홀로 활동하는 개별 경영체가 아닌, 지역과 연계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확장성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논산멘터리 프로그램은 ‘지역공동체’와 ‘관계인구’ 개념을 잘 묶어 낸 기획상품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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