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목), '2023 Bio-PRIDE 기업네트워킹데이' 개최
GC녹십자, 동국제약(주) 등 40여개 기업체 임원 참석
지자체, 대학, 기업 협력 방안 및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모색

【충북=코리아플러스정지완 기자 = 충북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오는 12월 7일(목), 바이오 분야 기업네트워킹데이를 진행한다. (사진=충북대학교)

【충북=코리아플러스정지완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있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오는 7일 '2023 Bio-PRIDE 기업트랙 기업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충완 충북도 바이오산업의약국장, 충북지역 바이오분야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교수, GC녹십자, 동국제약(주), HK이노엔(주), 셀트리온제약, 대원제약(주), 삼진제약(주), 메타바이오메드, (주)노바렉스 등 40여개 기업체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네트워킹데이는 충북 도내 바이오헬스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자체, 대학,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R&D 성과공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충북=코리아플러스정지완 기자 = 충북지역혁신플랫폼과 유관 기업들은 이번 기업네트워킹데이를 통해 R&D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진=충북대학교)

나아가 Bio-PRIDE 공유대학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진행 현황 보고, 기업기술 교류협력 방안,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등 충북지역혁신 플랫폼과 기업간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 우수 인재 및 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 및 천연물 등 3개 핵심 분야에 인재를 공급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북대를 총괄대학으로 한국교통대(중점대학)와 청주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화학융합사업연구원, 셀트리온제약 등 424개의 지자체·연구기관·기업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3개년 연속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상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은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은 2020년 사업 출범 때부터 지역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들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랩,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융합 R&D, 지역인재를 지역기업에 취업 연계하는 Bio-PRIDE 기업트랙, 연간 1,000여명의 학생을 교육하는 공유대학 운영을 통해 대학·기업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기업네트워킹데이는 지난 4년간 진행한 충북지역혁신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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