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더플러스】 장해린 기자 = 17일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미디어리터러시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더플러스】 김용휘 이규배 장해린 기자 =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17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미디어리터러시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더플러스】 김용휘 이규배 장해린 기자 =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17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미디어리터러시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유성구 3),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중구 3), 황경아ㆍ안경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이 정책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6일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은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2023 미디어 리터러시 학교신문 만들기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대전용산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코리아플러스)

이에 앞서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은 6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2023 미디어 리터러시 학교신문 만들기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대전용산고등학교ㆍ대전대신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첫 방문한 청소년기자단의 긴장되고 낮설은 마음을 헤아려 때론 언니와 누나같이, 편한함을주는 엄마처럼 밝게 웃으며 간담회를 마치고 “건강히 다시 꼭 만나길 바란다”며, 헤어짐을 아쉬워"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김용휘 코리아플러스 정치부장과 이규배 코리아플러스방송 정치부장이 함께 진행했다.

【대전=더플러스】 김용휘 이규배 장해린 기자 = 토론회는 이금선 의원의 주재로 진행,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대표이사, 류호진 59TV 대표, 김미경 김미경스토리텔링연구소장, 강경화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센터장, 김미영 코리아플러스 충남 내포취재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하고 있다. / 김용휘 코리아플러스 기자

이 날 토론회에서는 미디어리터러시정책 현황을 살펴봤다. 아울러 대전시민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이금선 의원의 주재로 진행,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대표이사, 류호진 59TV 대표, 김미경 김미경스토리텔링연구소장, 강경화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센터장, 김미영 코리아플러스 충남 내포취재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호은 교수는 미디어리터러시정책 현황과 해외 사례와  대전지역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등을 발표했다.

발제를 맡은 이호은 교수는 미디어리터러시 이슈의 등장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지역 소멸의 관점에서 지역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의 필요성과 교육 추진을 위해 지자체, 대학, 언론, 지역 공동체를 통한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장영래 대표는 먼저 김미성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수도권센터장이 제작한 미디어 리터러시란 무엇인가라는 영상을 시청 한 뒤, 2023 제20회 한국미디어콘텐츠대회를 소개하며 과정중심평가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민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성인교육제도가 필요하고,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법규 제정과 평가기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인 미디어리터러시 사례인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과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난 5년간 사례를 소개했다.

류호진 대표는 종이신문의 쇠퇴와 스마트폰, 인터넷 중심의 정보접근 환경의 변화 하에서 허위·조작 정보, 악의적 정보, 오보 등 가짜뉴스를 선별할 수 있는 시민역량 함양을 위해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미경 소장은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대전시 미디어 교육체계 확립에 있어 지역 주체의 바람직한 참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경화 센터장은 "현장에서 진행했던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가 진행한 20여간의 강의안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창의·재량활동으로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이 어떤 목표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미영 취재본부장은 미디어를 통해 자주 사용되는 정보 형태 중 하나인 카드뉴스를 제시하고, 빠른 정보전달과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요약에 따른 근거없는 콘텐츠 확산과 지식ㆍ정보 왜곡 전달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더플러스】 김용휘 이규배 장해린 기자 =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17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미디어리터러시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더플러스】 김용휘 이규배 장해린 기자 = 강경화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센터장이 발표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위한 학교신문과 학교방송, 마을신문과 마을방송을 위한 강의계획 안. / 김용휘 코리아플러스 기자
【대전=더플러스】 김용휘 이규배 장해린 기자 = 강경화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센터장이 발표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위한 학교신문과 학교방송, 마을신문과 마을방송을 위한 강의계획 안. / 이규배 코리아플러스 기자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대표이사가 토론회에서 제시한 2023 제20회 한국미디어콘텐츠대회 시상식 계획안. / 장해린 코리아플러스 기자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은 "이 날 토론자들이 대전 지역에 미디어리터러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5년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학습과정으로 교육됐음을 알았다"며 "이제는 대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대전시 조례를 만드는 과정을 논의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년 동안 진행된 미디어리터러시 강의계획안과 평가를 위한 2023 제 20회 한국미디어콘텐츠대회를 조례 안에 담기위해 심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대전광역시 미디어리터러시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는 김재유 코리아플러스커뮤니케이션 회장 겸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충청지회 이사장, 강성진 충청지회 사무국장, 김용휘 대전지회장, 이규배 대전 서구지회장, 신용재 충북 청주지회 회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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