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탑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방희숙 노인회장, 정연화 시의원, 김보석 시의원, 강일조 관장
전통예술 마중물공연단 김의숙 단장

【성남=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607 목련마을 1단지 내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라는 주제어로 목련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꾸러미들을 건네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성남=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사진 맨 앞줄 왼쪽 첫번째 정연화 시의원, 오른쪽 첫번째 김보석 시의원, 오른쪽 두번째 방희숙 노인회장, 두번째줄 왼쪽 첫번째 김희숙 단장, 오른쪽 두번째 강일조 복지관 관장 과 전통예술 마중물공연단 단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이태호 기자
【성남=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사진 맨 앞줄 왼쪽 첫번째 정연화 시의원, 오른쪽 첫번째 김보석 시의원, 오른쪽 두번째 방희숙 노인회장, 두번째줄 왼쪽 첫번째 김희숙 단장, 오른쪽 두번째 강일조 복지관 관장 과 전통예술 마중물공연단 단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이태호 기자

이날 행사의 공연은 성남 및 수도권 내에서 8년째 꾸준히 무료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김의숙 단장으로 주축이 되어 10개 팀(벨리댄서, 민요, 가요, 한량무, 색소폰, 각설이, 마술 등) 공연하는 ‘전통예술 마중물공연단’ 이 수고 해 주며 어르신들에게 공연팀이 손수 직접 만든 팔찌 어르신들에게 직접 나눠 주면서 어버이날 행사 자리가 한층 더 빛이 났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며 감탄을 자아내게 한 공연이 있었다. 다름 아닌 중탑어린이집 7세 반 아이들이 똑같은 복장으로 쩜핑 공연을 선보이면서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지역 관내인 목련마을 1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가수로 활동 중인 오병렬 가수가 노래의 선곡을 뽐내며 분위기를 달궜고 또한 아리아 윤 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벨리댄스에 어르신들을 황홀함과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 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 후원은 HL만도, 아워홈 기업에서 후원했으며, 복지관은 지금껏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오다가 코로나 이후로 어르신들이 여느 때 행사보다 많이 참석해서 강당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에 앞서 강일조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저희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잘 모시라고 지어진 곳입니다” 라며,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 어버이날을 축하드립니다. 공연 즐겁게 보시고 오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이날 어버이날 행사의 자리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두 손을 일일이 마주 잡으면서 인사를 한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야탑 1.2.3동)은 “우리 어르신들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먼저 인사말을 전한 후 “저 역시 어머니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88세인데 건강하지 못해서 이렇게 돌아 못 다니십니다 매우 안타깝고,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내년에도 또 저한테 보여줄 수 있고 얼굴도 같이 보고 나눌 기회를 또 주실 것이죠” 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라고 말했다.

또한 어버이날 행사의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김보석 시의원(국민의힘, 야탑 1.2.3동)은 “어버이 은혜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풍성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도 시의회에서 항상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목련마을 노인회장인 방희숙 회장이 답사로 “네 감사합니다. 노인회장 방희숙입니다.”라고, 먼저 말을 하고, “오늘 어버이날이에요 우리 어르신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정말 제발 아프지 말고 우리 오래오래 같이 사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프지 않는 게 젊은이들을 도와주는 거예요” 라며, “그렇지요. 예 그래서 열심히 운동하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잡수시고, 또 끝나고 우리 노인회원들은 집에 가시지 마시고 노인정으로 오십시오 예 노인정에 지금 다과상이 준비 되어있습니다. 노인정으로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라고 했다.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 어르신들이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면 즐거워 한다는 모습을 본다며, 복지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이구동성으로 한결같이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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