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모 선정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운영하는 ‘2021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된 6개 관광 프로그램 리플렛. (사지=대전대덕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2월말까지 ‘2021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된 6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월 관광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체를 모집해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관광 상품화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상권에 기여하는 공정관광 기획력을 갖춘 6개 단체를 선정했다.

각 단체들은 △벽화길 따라 공방여행(다:맘) △계족산 힐링 장동 엄지척(장동계족산농촌체험휴양마을) △대덕구 구석구석 마실나들이(사유담협동조합) △대청호 새鳥로운 여행(대전생태교육협동조합) △대청호 오감만족(더맑은이현마을협동조합) △쉼e 있는 여행(여행문화학교 산책)이라는 개별 주제로 2021년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청호·계족산 야간 트래킹과 친환경 캠핑, 청정 마을 생태 체험과 팜파티 등 소소한 경험 속에서 여행지의 문화를 배우고, 환경을 지키는 공정·생태관광의 발판을 더욱 확장하고 관광객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특별한 경험을 중요시하고, 가치를 지향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이 2021년 한 해 동안 대덕구 곳곳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지역 관광 분야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예약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정과 코스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안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 및 예약은 대덕구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aedeok.go.kr/fet/FET.do)를 방문하거나, 각 프로그램별 운영 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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