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낙동강’ 덕유산 둘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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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낙동강’ 덕유산 둘레길 걷기
  • 강경화 기자
  • 승인 2020.11.1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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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러스 창사 16주년 기념행사
【금산 무주 장수 영동 거창 함양=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프러스와 코리아플러스, 코리아플러스방송은 오는 12월 14일 오저 11시 창사 16주년 기념행사로 낙동강 덕유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금산 영동 무주 장수 거창 함양=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프러스와 코리아플러스, 코리아플러스방송은 오는 12월 14일 오전 11시 창사 16주년 기념행사로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낙동강' 덕유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인터넷신문 코리아프러스(사장 임대혁)와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중앙회 내륙지회(지회장 정기일)이 주관해 진행한다.

덕유산은 다양한 암석과 하천지형의 보고다.

대전-통영 간 고속국도 무주나들목을 빠져나와 장수방향으로 좌회전 한 후, 19번 국도를 타고 약 5㎞를 이동하면 로터리식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회전 한 후에 약 3.5㎞ 정도 더 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 무주리조트 방향 49번 지방도를 타고 약 13㎞를 더 이동하면 덕유산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덕유산은 1975년 오대산과 더불어 국내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 도, 4개 군에 걸쳐 있다.

주봉은 해발 1614m의 향적봉으로 정상을 중심으로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뻗어 내리고 있다.

13개의 대(臺), 10여 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무주구천동계곡은 그 옛날 선인들이 이름 붙인 33경으로 지금까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덕유산 탐방코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남덕유와 북덕유를 잇는 종주 탐방로이다.

삼공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백련사에서 향적봉에 올랐다가 동엽령~무룡산~삿갓골재를 거쳐 영각사로 내려서는 이 길은 장장 26.3㎞로 14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덕유산은 반도 남부의 한복판을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어서 자연장벽이 되어 역사적으로 신라와 백제가 각축하던 국경선이었고, 영호남을 가르는 장벽 가운데서도 가장 험한 경계선 중의 하나였다.

주위의 행정구역을 보면 이곳의 첩첩산중 위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우선 영남 쪽은 '경상도의 삼수갑산'으로 불리는 거창군이고, 호남 쪽은 첩첩산골의 대명사인 무주구천동의 고장 무주군이다.

덕유산은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는 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산의 북쪽 계곡인 무주구천동은 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계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장수쪽의 칠연계곡, 토옥동계곡, 무주구천동에 못지않은 거창 쪽의 월성계곡도 덕유산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명성이 높다.

그러나 최근 들어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덕유산 주봉까지 올라오는 바람에 등산인구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까지 가세하여 훼손과 오염이 가속되는 것은 물론이고 천년이 흘러도 한결같은 모습이어야 할 경관이 변형되고 있어서 보존대책이 시급하다.

덕유산의 자연환경

덕유산은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무주군을 포함해 전라북도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는 산지로, 이 산은 197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자연휴식년제 및 계곡휴식년제의 지정 등 지속적인 관리로 산지경관의 자연적 보전이 잘 되어 있다.

덕유산의 산세는 다른 산맥들에 비해 험준하고 줄기가 뚜렷하며 금강과 낙동강의 대분수계를 이룬다.

덕유산국립공원은 태백산맥에서 분기된 소백산맥에 해당되는 전형적인 내륙산악지형으로서 동쪽으로는 가야산, 서쪽에는 내장산, 남쪽으로는 지리산, 북쪽으로는 속리산과 계룡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특히 금강과 낙동강 상류 산간지역에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분지들이 발달해 있다.

덕유산은 주봉인 향적봉에서 시작해 남으로 중봉, 덕유평전을 지나 무룡산,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산에 이른다.

덕유산의 지질은 주로 변성암류로서 소백산 편마암복합체, 지리산 편마암복합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를 관입한 중생대의 불국사화강암, 대보화강암, 쥐라기 편마상화강암과 같은 화강암류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국지적으로는 중성 화산암류, 신라층군·능주층군 등의 퇴적암류, 시대미상의 중성 및 염기성 심성암류와 반암류 등이 분포한다.

덕유산은 소백산지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이면서도 암석학적으로 차별적인 양상을 보인다.

월악산과 속리산을 제외한 소백산지 대부분의 높은 산지는 편마암 계열의 기반암이 주를 이뤄 암석이 노출되지 않은 토산의 형태를 띠고 있다.

덕유산 역시 편마암이 가장 높은 산체를 이루는 일반적인 소백산지의 전형적 모습이지만, 적상산(1,034m)과 같은 퇴적암 산체나 남덕유산(1507.4m) 주변의 산체와 같은 화강암 산체가 분포하기도 한다.

이는 다양한 산지 경관자원이 존재할 수 있는 암석학적 여건으로써 편마암산지의 풍부한 생태적 자원과 화강암산지의 심미적 경관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천혜의 자원을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오경섭·전성오(2009)는 덕유산이 암석분포와 지구조운동 양상뿐만 아니라 기후 지형학 측면에서도 독특한 생태자원 경관이 발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하였다.

편서풍의 영향이 강한 한반도 기후 특색 속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산체는 지형적 장벽으로 작용해 강우·강설 등의 기후요소와 생태자원 분포의 공간적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덕유산의 북서사면에 해당하는 무주·장수 등의 고원지역은 평탄하면서도 강설량이 많아 풍화가 비교적 활발해 일정 두께 이상의 쇄설물이 발달하였다.

또한 안정적인 토양수분 조건이 갖춰져 생태적으로 안정적인 산지 속의 주요 생활공간으로 발달하였으며, 금강의 주요 수원으로써 그 가치가 높다.

반면에 남동사면인 함양·거창 지역은 급경사의 사면으로 인해서 쇄설물이 얇고, 기후적 특성도 북서사면에 비해 다소 안정적이지 못한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생태환경 차이는 식생분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덕유산의 주능선을 기준으로 북서사면에는 안정적 수분·양분 등의 조건을 필요로 하는 활엽수가, 남동사면에는 일조량이 가장 중요한 침엽수가 주로 분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면에 따른 생태환경의 차이는 기후지형학적 측면이 반영된 결과이다.

덕유산의 토양은 주로 구릉 및 산악지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중 산성갈색 삼림토·암쇄토 및 적황색토(양질)가 가장 넓게 분포한다.

그리고 태백산맥에서 분기된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덕유산 일대의 기후는 쾨펜의 기후구분에 의하면 온대기후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남부내륙형에 속한다.

이 기후형은 소백산맥 동서 양사면과 낙동강 중·상류에 걸친 내륙지역에 나타난다.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의 30년 간 기상자료를 종합하면, 연평균기온은 11.5℃이며, 가장 무더운 달인 8월은 24℃, 가장 추운 달인 1월은 -1.8℃이다.

월최고기온은 8월에 29.5℃, 월최저기온은 1월에 -7.4℃이다. 연강수량은 1,265.9㎜이며, 계절적으로는 연강수량의 50~60%가 여름에 내린다. 평균풍속은 1.3m/sec이며, 3월에서 8월 사이에는 1~1.6m/sec로 바람이 비교적 강하게 분다.

덕유산의 주요 지형

덕유산국립공원은 크게 4권역, 즉 덕유산 1권역(거창·함양: 오경섭·전성오, 2009), 덕유산 2권역(무풍·설천: 박경·김혜진, 2009), 덕유산 3권역(무주·적상: 장동호·김장수, 2009), 덕유산 4권역(안성·계북·장계: 박지훈·김재만, 2009)으로 구분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덕유산 1권역

덕유산국립공원 1권역은 남부 소백산지에 해당한다.

남부 소백산지는 덕유산~지리산 및 가야산~황매산 일대까지 비교적 넓은 면적과 체적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그 내부에는 크고 작은 산간분지들이 발달해 있는데, 1권역에 속하는 거창·함양 등은 이러한 산간분지에 해당한다(오경섭·전성오, 2009).

함양·거창 지역에서 덕유산은 북동-남서 방향의 산체로써 암석적 배열의 특성이 거시적 지형발달에도 영향을 끼친 모습이다.

그러나 내부 곡지는 다양한 구조선의 간섭으로 여러 개의 지형면들이 발달하였다.

한반도의 여러 지역과 마찬가지로 남-북, 북북서-남남동, 북-서, 동-서 계열의 구조선에 의해 북동-남서 방향의 산체가 개석되고 있으며, 곡지의 폭은 대체로 북동-남서에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가면서 좁아진다.

또한 남-북 방향의 곡지에서는 몇 개의 산록 단구면이 인식되지만, 북-서와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곡지에서는 사면이 하곡으로 그대로 이어져 경사변환점이 나타나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원인은 다양한 지형요소가 발달하기에 곡지가 좁고 지형발달 시간이 부족한 결과이다.

덕유산은 크게 북부의 퇴적암류와 변성암류, 남부의 화강암류 산지로 양분되어진다.

그 중 함양·거창 일대는 화강암류 산지와 변성암류 산지가 지형경관 형성에 주도적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화강암산지가 지질도 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백산지 내 월악산·속리산 등의 화강암산지와는 달리 기암절벽 등이 발달하지는 않았다.

또한 변성암류 산지에서도 화강암질편마암 등의 비중이 높아 화강암 계곡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 전형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1권역의 산지지역에서 산체의 배열은 거시적으로 암석 배열 양상을 반영하고, 2차적으로는 지구조운동의 양상에 따라 형성된 지질구조선이 응력장의 변화로 지형적으로 개석 되면서 곡지를 형성하게 된다.

덕유산지의 남동사면에 분포하는 곡지나 분지 중 가장 폭이 넓고 다양한 지형 요소가 발달하는 것은 남북 방향의 곡지나 분지이다.

서상면 상남리, 북상면 소정리, 고제면 봉계리 등이 이 방향의 분지이다. 산록단구 형태의 지형면이 여러 개의 단을 이루며 발달하였다. 폭이 넓고 다양한 지형면이 단을 이루며 발달하는 것은 그만큼 오랜 기간 지형 개석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곡지는 남-북 방향 다음으로 넓은 폭을 보이며, 지형면이 여러 단을 이루며 발달하기 보다는 급경사의 평탄화된 사면과 하곡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곡에는 암반이 드러나고, 사면퇴적물에서 미립물과 함께 하곡근처까지 운반된 암괴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여러 개의 지형면이 인식되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지형개석 과정이 짧았기 때문이다. 또한 하천작용과 사면작용의 상호작용 양상이 수차례 반복적인 교대 양상이 아닌 비교적 단순한 양상의 지속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가장 좁은 곡지에는 가장 급경사의 협곡을 이루는 구간이 많으며, 화강암 계곡에서 수직절리에 의한 토어형 암벽과 같은 지형 요소는 대부분 동-서 방향 곡지를 따라 발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북상면 월성리 일대는 동-서 방향의 곡지에 남-북 방향의 곡지가 합류해 넓은 공간이 형성된 것이다. 이는 동-서 방향의 곡지가 가장 최근의 것으로, 산지의 형상이 대부분 형성된 이후에 산지를 관통하는 방향으로 형성·개석 되었음을 의미한다.

계곡은 오래전부터 심미적 가치로 인해 풍류를 즐기는 상류층 양반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계곡 주변의 경치가 뛰어난 곳에는 주변 명문세도가의 정자가 위치한 것이 대부분인데, 이는 1권역에서도 확인된다. 심미적가치가 높은 계곡의 지형요소에는 크게 폭포, 너럭바위(수평절리), 병풍바위(수직절리)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지형요소의 발달은 지형적 상황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그 중 1권역에서는 너럭바위, 병풍바위, 암석 하중도 등이 심미적가치를 지니는 지형요소로써 공간적 배경이 되어 인문경관과 결합된 경우가 많았다.

너럭바위, 병풍바위, 암석하중도 등의 계곡 내 아름다운 수경관이 함양·거창 지역에 많이 나타나는 것은 화강암 분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화림계곡의 거연정화강암의 판상절리와 포트홀 등이 관찰된다.

2) 덕유산 2권역

덕유산국립공원 2권역은 전북 무주군 무풍면과 석천면에 속하며, 라제통문에서부터 해발 900m에 위치한 백련사까지 이어진 구천동계곡이 포함되어 있는 권역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경관의 소와 폭포가 발달하여 구천동 33경을 구성하고 있다(박경·김혜진, 2009).

2권역은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거칠봉(1,177m), 깃대봉(1,062m), 백운산(980m), 망덕산(872m) 등 비교적 높은 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13개의 대(臺), 10여 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으로 이어진 33경의 구천동계곡은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곳으로, 빼어난 경관자원과 조망점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며, 또한 덕유산 정상부의 향적봉~중봉~백암봉에 이르는 주능선의 경관이 빼어나다.

기반암은 석영안산암, 세립질화강암, 조립질화강편마암, 흑운모편마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석영안산암은 구천동계곡 지역의 북반부를 주로 형성하고 있으며, 구천동 지역을 남북으로 양분하면서 선캄브리아기의 조립질화강편마암, 세립질화강암과 흑운모편마암류를 관입하고 있다. 석영안산암은 비교적 판상절리의 간격이 넓으며, 석영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침식과 풍화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라제통문에서 백련사에 이르는 계곡에 나타난 노출된 하천암상들은 비교적 매끈한 형태이며, 돌출된 암석단애를 형성한 곳이 곳곳에 나타난다.

하천은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는 덕유산 주능선의 영향으로 주로 동·서류하는 하천과 계곡이 많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계곡은 덕유산 향적봉의 서쪽 중봉과 백암봉 일대에서 발원하여 설천면으로 북류하는 구천동계곡이다. 구천동계곡의 하천은 6~7m 폭으로서 7~10˚의 비교적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주로 세립질화강편마암의 기반암 위를 흐르고 있다. 하상이 석영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곳은 비교적 크고 수평에 가까운 암반들이 많이 분포하고 수평, 수직절리들이 발달해 있다. 특히 수직절리에 의한 단애들이 많이 발달하였다.

3) 덕유산 3권역

덕유산국립공원 3권역은 적상산(1,034m)을 중심으로 한 덕유산의 북서쪽에 해당되는 지역이다(장동호·김장수, 2009). 3권역은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적상면에 위치한다. 무주읍은 변성암류의 기반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적상면은 퇴적암류와 국지적인 화산암류 혹은 반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양은 국지적으로 암쇄토 및 산성 갈색삼림토가 발달하였다. 주요 봉우리는 적상산, 향로봉, 두문산, 청량재, 성지산, 김해산, 대호산 등이 있고, 고개는 치매재, 안성재, 오두치, 싸리재 등이 있으며, 계곡은 옥소골이 비교적 큰 규모로 나타난다. 또한 이 권역의 주요 암석단애는 적상산, 향로봉 일대에 나타나며 치마바위라고 알려져 있고 토어는 두문산~청량재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 주로 분포한다.

3권역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은 적상산으로 규모가 매우 크고 적색치마라는 이름과 같이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경관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또한 적상산성, 안국사 등 역사적 산물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양수발전소의 상부 호수인 적상호가 위치하여 학술·교육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다. 토어는 두문산~청량재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발달하였는데 폐쇄된 등산로 상에 위치하여 대부분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남대천은 3권역의 가장 큰 하천으로 포인트바, 하식애, 하안단구 등 전형적인 감입곡류 하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교육장소로서의 가치가 높다.

상곡교의 좌측에 위치한 암석단애로 주변에는 거력이 관찰된다.

무주군청 북쪽에 위치한 미앤더코어로 과거 구하도에 해당된다.

4) 덕유산 4권역

덕유산국립공원 4권역은 향적봉~남덕유산 구간의 서쪽 지역에 해당된다(박지훈·김재만, 2009). 4권역은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과 장수군 장계면, 계북면에 위치한다. 이 권역은 태백산맥에서 분기된 소백산맥의 중심부로써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구간에 해당되며, 자연적인 보전상태는 매우 우수하다. 또한, 향적봉에서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산정능선에 의해 영·호남이 나누어지는 상징성이 크다. 자연적인 경관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규모·자연성·심미성·인지성 및 상징성 측면에서 보전 및 조망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4권역의 주요 자연경관 자원은 망봉(1,046.5m), 향적봉(1,614m), 두문산(1,051.2m), 명천안산(843.8m), 부룡산(무룡산, 1,491.9m), 남덕유산(1,507.4m), 서봉(1,492m) 등 산정과 계곡, 능선 등을 들 수 있으며, 덕산제 제방, 덕유산 리프트스테이션, 삿갓봉(1,419m) 정상, 향적봉 정상 등은 조사지역 내의 전경 및 여러 경관자원을 조망하기에 좋은 조망점이다.

덕유산의 보존

덕유산의 지형경관 가운데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은 지형자원에 대한 야외학습장으로 활용가능하며 일반인들을 위한 테마관광 코스로 연결하여 개발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덕유산권의 전체 117개의 자연경관 자원 가운데 62.3%에 해당하는 73개소가 하천지형의 노두라는 점을 고려하여 계곡과 산간지역 하천에 대한 특별한 보호대책이 요구된다(권동희, 2000).

국내 국립공원 지역내에서 시행되는 '국립공원특별보호구' 제도는 1991년 최초로 자연휴식년제가 시행된 이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6기 자연휴식년제 대상지를 중심으로 멸종 위기종 분포지역 등 서식지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추가하여 보호 목적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재분류하고 체계화하여 2007년부터 국립공원 특별보호구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덕유산국립공원의 경우에도 칠연계곡 일원과 향적봉 하단지역이 이에 해당하며 일반적으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는 생물종 보호를 주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지형·지질 또는 경관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거의 없는 편이다(박경·김혜진, 2009).

그런데 영국의 경우 지형학적 또는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장소에 대해서도 Geological Sites of Special Scientific Interest(SSSI)라고 부르는 특별보호구역을 Geological Conservation Review(GCR)에 의해 지정하여 정부에서 특별히 보호하게 된다. GCR에서 이용하는 3개의 기준을 그대로 요약하여 소개하면: ① 세계적인 중요성을 갖는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장소; ② 또는 아주 특별한 지질학적 현상을 보여주는 과학적으로 중요한 장소; ③ 영국의 지질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지질학적 현상, 사건과 과정을 대표하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장소 등이다. 덕유산의 경우 전국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계곡으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화산암류와 퇴적암류, 변성암류 및 화강암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한 권역 안에서 나타나는 지질학적 자원의 보고인 만큼 이에 상응하는 지형경관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이를 위한 보호조치 또는 학술적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박경·김혜진, 2009).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덕유산 - 다양한 암석과 하천지형의 보고 (위성에서 본 한국의 산지지형, 2009. 12., 지광훈, 장동호, 박지훈, 이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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