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서울코엑스에서, 2020 H2WORLD(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공개토론회)
올해는 여러편(시즌제)으로 편성해 전국으로 소개
1편, 국내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행사’와 연계
2편은 11월 12~14일, 한·세계 화상 사업주간에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

【경남ㆍ창원=코리아프러스】 김영문 김경열 장영래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H2WORLD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H2WORLD(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공개토론회)’가 21일부터 3일간 서울코엑스 A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규모를 축소해 전시관 총 16개사 55공관(부스)으로 운영되며, 경남도와 창원시가 지원한 기업의 공간(부스, 40개)을 통한 지역기업 홍보를 주요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만 진행되던 것을 올해 처음으로 계절제(시즌제)로 변경해 수소 전문기업 제품을 전국적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홍보관을 통해 ‘경남의 수소비전과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1편(시즌1) 행사는 인터배터리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 유치·홍보에 동반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편(시즌2) 행사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사업주간)’에 진행되며, 국내·외 수소기업 제품을 홍보영상 누리집 게재와 구매자(바이어) 비대면 상담을 통해 추진한다.

오는 11월 11일에는 학술대회(컨퍼런스)와 공개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사전행사도 실시한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우리 도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기반구축, 기술국산화 지원 등 수소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수소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인식의 전환과 홍보가 필요한데, 이번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가 수소경제 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