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산림분야 내년도 국비 예산 6640억 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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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산림분야 내년도 국비 예산 6640억 원 반영
  • 장영래 기자
  • 승인 2020.10.21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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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보다 21.5% 늘어난 국비 1175억 원 증액
전기자동차 9,780대 보급 등 친환경모빌리티 전환 사업 1145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안전한 먹는 물 공급 시설개선 1134억 원
산림바이오 성장거점 조성사업 공모사업 선정, 산림바이오 산업 육성 및 1,660여 명 일자리 창출 기대

【경남=코리아프러스】 김영문 장영래 기자 =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 환경산림분야 사업이 올해 당초예산보다 1175억 원이 증액된 664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환경산림분야 국비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820억 원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사업이 1145억 원으로 대폭 증액되었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상수도 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 1126억 원이 반영되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과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아 추진될 전망이다.

분야별 반영액은 ‘환경보전분야’ 385억 원, ‘기후대기분야’ 1464억 원, ‘수질관리분야’ 3602억 원, ‘산림녹지분야’ 1189억 원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환경산림분야 주요 국비 증액사업의 내용을 보면, ‘환경보전분야’에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194억 원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설치 31억 원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33억 원 ▲생태축 훼손지 복원사업 52억 원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생활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은 10개소 신․증설 등을 추진하여 위생적․안정적 처리와 소각 감량화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음식물류 등 유기성 폐기물은 직매립을 최소화 하고 바이오가스화를 통해 생산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체계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생태계 기능의 유지를 위해 밀양 용두산에 생태축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해 이동면에 캠핑, 생태숲 체험장을 설치하는 친환경 에코촌 조성도 본격 추진한다.

‘기후대기분야’의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820억 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17억 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지원 사업 105억 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15억 원 등 1464억 원이 반영되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사업에 국비 1145억 원 등 총 사업비 2,011억 원을 투입, 9,780대의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19년 1429대, '20년 2767대), 2만 여대의 노후 경유 차량 조기폐차 등을 유도하여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를 한 발짝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사업,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사업,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지원 사업 등 대기·생활환경 분야에 국비 265억 원을 확보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질관리분야’의 증액된 주요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560억 원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393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400억 원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184억 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지원 48억 원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45억 원 등 국비 3602억 원이 반영됐다.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수돗물 공급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상수도 시설개선에 국비 1,134억원이 투입되는 등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수돗물 유충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수장 등 15개소의 활성탄여과지, 정․배수지에 방충시설 등을 설치하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신규로 의령 부림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한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에 국비 204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03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산림녹지분야’에는 ▲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 조성사업 13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미세먼지저감 숲가꾸기 146억 원 ▲임산물 소득사업 56억 원 ▲사방사업 205억 원 ▲산림재해 대책비 24억원 등 1,189억 원이 반영되었다.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된 산림청 ‘2021년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됨에 따라 2021년부터 3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바이오 소재 제품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상품화 연구와 더불어 지역바이오산업과 임업농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생활 주변의 미세먼지․소음 과다 발생지역에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쾌적한 도심 속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소득사업 확대로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증진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복구로 도민 재산과 인명 피해를 제로화하며, 산불예방․산림병해충의 적기방제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영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보급, 생태축 복원, 도시숲 조성 등 그린뉴딜 사업과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말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국비 지원이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적극 대응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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