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생산되는 그린파파야를 직접 만져보고 수확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파파야 수확체험 참가자가 청주시 오창읍 신평리 파파야 농장에서 첫 생산되는 그린파파야를 직접 만져보고 수확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이번 체험은 청주시에서 첫 생산되는 그린파파야를 직접 만져보고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9년 오창읍 신평리에 0.2ha 규모의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파파야 350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말부터 그린파파야 수확을 시작했다.

파파야 수확 체험은 안녕파파야농장에서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당 최대 10명까지로 인원을 제한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그린파파야 수확체험(800원/100g) △공심채 수확체험(5000원/500g) △파파야 모종 심어가기 체험(3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판매가격은 1kg 당 8000원으로 2만 원 이상 구입 시 공심채 500g이 제공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확체험을 통해 청주시민이 아열대작물 파파야에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 농가와 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청주 파파야농장이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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