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수록해 1500부 제작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청주시 주거복지센터가 ‘2020년 주거복지 안내서’를 발간해 지난 28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LH충북지역본부와 공동 작업하고, 청주시 민간위탁금 300만 원과 LH 1200만 원을 들여 총 1500부를 제작했다.
안내서는 LH공공임대주택 정보, 주거급여 및 주거안정자금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청주시 공공임대주택 지도를 실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사다리 지원사업과 비주택 거주자 이주비용 지원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수록하고, 지역 내 주거복지 서비스 기관(사회복지관ㆍLH마이홈센터ㆍ노인복지관ㆍ대우꿈동산ㆍ새생명지원센터ㆍ월드비전ㆍ사)청주여성의 전화 부설 가족보호시설ㆍ청주행복네트워크ㆍ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ㆍ청주해오름마을 등)에 대한 통합 정보를 담아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서 주거 상담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5월에 개소해 올해 시로부터 1억 2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주거상담·정보제공 서비스 △민·관 자원연계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긴급지원주택 청주형 디딤하우스운영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기관별로 추진하는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 및 시책을 한 곳에 담아 주거로 고충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손갑철 기자
skc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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