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임, 2020년 재산심사 대상자 529명 심의 의결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지난 28일 청주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0회 청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0회 청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0년 재산심사 대상자 529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심사·처분 기준에 따라 실무종결ㆍ보완명령ㆍ경고 및 시정조치ㆍ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으로 심의·의결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기존 위원 5명 중 3명의 임기 만료로 신규 위촉위원 1명과 재위촉위원 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주시 안전행정국장을 역임한 조덕형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청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법관과 교육자, 학식과 덕망이 있는 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직자의 재산등록과 재산등록사항 심사·처리,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위촉돼 회의를 주재한 조덕형 위원장은 “공직사회의 투명성 제고와 공무집행의 공정성 확보에 대한 위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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