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보행자용 도로명판 안내시설물 설치 확대

1-2 생활·안전 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 및 보행자용 도로명판 안내시설물(버스정류장)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청주시 버스정류장에 부여된 사물주소. (사진=청주시)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청주시가 생활‧안전 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 및 보행자용 도로명판 안내시설물 설치 확대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안내 및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이다.

시는 현재까지 지역 내 육교승강기(11건)ㆍ둔치주차장(3건)ㆍ지진옥외대피소(109건)ㆍ택시승강장(13건)ㆍ버스정류장(2063건)에 주소부여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소규모 도시공원(275건)과 강‧하천에 인접한 자전거길(5건)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원활한 도로명주소 사용 환경 조성과 위치 찾기 편리를 제공하기 위한 도로명판 안내시설물 설치 확대로 현재 보행자용 도로명판 안내시설물은 총 8981개이다.

지난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총 사업비 1억7600만 원을 확보해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골목길 등에 444개의 보행자용 도로명판 안내시설물을 설치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833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도로명주소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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