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안사업 총 30개 최종 선정, 밤늦은 시간까지 열정·열의 다해

【제천=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지난 23일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2021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천=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2021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30건을 최종 선정했다.

임창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공모를 통해 118건이 접수됐다.

사업부서의 검토와 분과위원회별 두 차례 심의를 거쳐, 이번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 최종 심의로 30건을 선정했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낮 시간 참석이 어려운 위원님을 배려해 저녁 7시에 개최해 늦은 시간까지 주민참여예산을 위해 열과 성의를 보여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내년에는 제천 시민 누구나 주민참여예산에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위원들은 평소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주민참여예산제도 시민홍보에 적극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역할도 겸하면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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