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기업 9, 제조기업 20개사 참여, 서비스 및 제조기업 동시육성 기대

【충북=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23일 충북도가 서비스업과 제조업 동시 육성을 위한 '2020 유튜브 활용 기업마케팅 지원 사업 매칭데이'를 갖고 있다. (사진=충북도청)

【충북=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도가 23일 전국 최초로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동시 육성을 위한 '2020 유튜브 활용 기업마케팅 지원 사업 매칭데이'를 가졌다.

코로나19로 대내외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디지털 및 비대면 경제가 새로운 경제 모델로 부상하고 유튜브를 비롯한 비대면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도내 기업의 비대면 홍보가 시급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 5월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충북테크노파크를 대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동시에 육성할 수 있는 비대면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회의, 간담회 등을 거쳐 유튜브 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 8. 19.~9. 2.까지 유튜브 제작업체와 유튜브 홍보를 원하는 제조업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서비스기업은 11개사, 제조기업은 44개사가 신청했다.

신청기업은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서비스기업은 9개사, 제조기업은 20개사가 최종 선정돼 매칭데이에 참석했다.

강성환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유튜브를 비롯한 비대면 산업의 시대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이러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도내 제조업뿐만 아니라 비대면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업 육성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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