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반부 3000m 계주와 200m, 1000m에서 3관왕 달성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15일 청주시청 인라인롤러경기팀은 제39회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대회에서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청)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청주시청 안이슬이 15일 제천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종료된 제39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대회에 출전해 3관왕을 달성했다.

안이슬(29)은 지난 14일 여자일반부 3000m 계주 결승에서 팀 동료 정고은(25)·정은채(27)와 출전해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청은 줄곧 선두들 유지하다 두 바퀴를 남겨놓고 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지만 마지막 주자 안이슬이 역전에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안이슬은 15일 200m 결승에서 19초 008을 기록, 금메달 획득과 함께 한국신기록을(종전기록 19초 112) 수립 했다.

이어 1000m 결승에서도 1위를 골인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정고은은 여일반부 EP 1만m에서 10점을 기록하며 유가람(안양시청·18점)ㆍ이슬(대구시청·18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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