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기반 마련

【충북=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15일 충청북도 여성새로일하기지원 본부에서 2020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

【충북=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기반 마련을 위한 2020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를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 본부에서 개최했다.

지난 3~8월 북부권ㆍ중부권ㆍ남부권에서 진행된 여성창업 아카데미 및 새일센터 창업컨설팅 참가자로 진행됐다.

15일 경진대회는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참가자 중 1차 심사(서면)에서 선발된 15팀의 현장 발표로 진행됐다.

주요 심사항목은 △창업자 역량과 사업의 실현가능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회적 가치 등으로 경진대회 현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심사관들의 심도있는 질문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날 대상은 앞 포켓에서 여러겹의 패드를 한 장씩 빼서 폐기하는 위생적인 기능성 속옷 아이템으로 제출한 김영화(37세)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BEE BETTER(꿀벌과 함께 더 나은, 더 좋은 세상만들기)로 최고야(33세)씨ㆍ우수상은 남모르는 생리통완화 휴대용 의료기기 권미연((35세)ㆍ산전·산후 전문 요가플랫폼 권호정(42세)ㆍ영동 꽃잎 및 차를 이용한 수제맥주 아드리비툼 마을기업 김선영(43세)씨가 각각 수상했다.

5명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훈격 상장과 함께, 대상(300만원)ㆍ최우수상(200만원)ㆍ우수상(각 5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향후 사업화 지원와 창업지원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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