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의 관광 경쟁력 확보와 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

【영동=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제11회 2020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에 선정됐다.
【영동=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 영동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일곱빛깔의 무지개를 만들다”를 통해 지역문화를 알리고 있다. (사진=영동군)

【영동=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제11회 2020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온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분야에서 우수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의 '일곱빛깔의 무지개를 만들다'라는 사례로 공모에 참여했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충북 처음으로 지난 2017년 축제·관광을 통합해 전문성을 높이고, 독특하고 체계화된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하고자 발족됐다.

이 재단은 영동군의 자랑이자 우수 문화관광 요소인 포도ㆍ국악ㆍ와인ㆍ곶감 등 지역 4대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축제를 통한 경제효과를 매년 상승시켰다.

재단의 이러한 성과들과 함께, 민간의 전문성과 유연함을 한껏 살리면서 문화관광산업의 도약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으며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축제관광재단 설립은 체계적인 축제경영으로 타 지자체에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동의 천혜 자연경관과 우수 관광 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체계화된 관광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장의 공약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우수사례는 지방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도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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