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중소수출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역 내 중소수출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개최한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에서 881만 9000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129만 7000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도 있었다.

이번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 지난달 27일 청주 S컨벤션에서 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내 수출기업 32개사와 홍콩·베트남 등에 있는 바이어 41개사가 참가했다.

시는 이번 사이버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위해 현지 진성바이어 발굴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 홍보자료 및 샘플을 사전에 현지로 보내서 바이어가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상담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무역방식을 넘어, 이번 사이버 수출상담회처럼 기업들의 수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지역 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