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2주간 발령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청주시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시 전역에 대해 홀덤게임 대회를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29일 청주시 공무원이 청원구 율량동의 홀덤게임 대회장을 찾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시 전역에 대해 홀덤게임 대회를 금지하는 강력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병 재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해당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시기에 밀폐된 공간에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다중이용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덤은 카드게임의 한 종류로, 최근 관련 대회가 청주시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카드게임을 하는 대회 특성상 감염위험이 매우 높고, 감염병 재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