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연수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앱으로 이미지 만들기 진행
2차 연수는 스마트폰·태블릿 PC를 활용한 앱으로 동영상 만들기를 진행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시 유치원 교사들이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실시하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자료 제작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8~19일과 25~26일, 2차에 걸쳐 대전시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자료 제작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차 연수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그림그리기와 캐릭터 만들기, 사진 따라 그리기 등 앱으로 이미지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어 2차 연수는 스마트폰·태블릿 PC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편집을 통해 수업용 동영상 및 유치원 행사 영상 등을 만들어 보는 앱으로 동영상 만들기를 실시했다.

연수는 스마트기기와 스마트앱의 기능을 이용해 쉽게 배우고, 배운 내용을 수업자료 제작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유치원 원격수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연수 이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발열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 필수착용 등의 수칙을 지켰다.

또한 연수 인원을 10인 이하 소그룹(8명)으로 구성하고 2m 이상 거리두기 착석을 하며 이뤄졌다.

장영순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원들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원격수업이 늘어나는 등 스마트시대에 대응하고 역량 강화 및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교육자료 개발 및 스마트 매체 활용능력 증진을 위한 연수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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