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의지 되새기고 부패방지 실천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지난 20일 대전시교육청 소속 공직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청렴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지난 20일 대전시교육청은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대전시교육청 소속 공직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청렴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아카데미는 기관 소속 부패취약분야 담당자의 청렴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고 부패방지 실천을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교육현장의 청렴의무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대전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기존 집합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교육 과정 중 질의응답 및 청렴퀴즈 등을 통해 쌍방향 교육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온라인 청렴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청렴아카데미에서는 서은혜 청렴교육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사례를 통한 청탁금지법 △주요 유형별 갑질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청렴 소양 등 반부패·청렴정책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청렴아카데미를 이수한 배근향 재정과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처음 화상연수로 듣게 되었는데 강의의 전달력이 높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져 앞으로 투명·친절·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류춘열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매일 새로워지는 교육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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