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위해 개인과외교습자 집중 단속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개인과외교습자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4일까지 3주간에 걸쳐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개인과외교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1M 이상 거리두기▲소독·환기 실시▲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해 방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과외교습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에 대비해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인과외교습자를 보호하고 불법과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운영 가이드라인 사전 홍보 및 유관기관 협조 등을 통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위법사실이 적발된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개정된 학원법(2020.3.31.개정)에 따라 지도·처분하고 지속적으로 사후 점검을 통한 모니터링 강화할 예정이다.

박용옥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적법하고 건전한 개인과외교습문화를 정착시키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통한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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