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실시
미술 및 놀이체험 중심의 학생활동과 학부모 연수로 나뉘어 실시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느끼며 체험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의 기회와 일상생활 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는 영아, 치료지원 해당학생 및 순회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미술 및 놀이체험 중심의 학생활동과 학부모 연수로 나뉘어 실시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일정은 첫째 날, 학생 체험으로 ‘퍼니콘 콕콕’, ‘에듀캔 놀이’와 학부모 연수로 ‘버블바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학생 체험으로 ‘버블랩 팡팡’, ‘접시콘 놀이’와 학부모 연수로 ‘가죽 키링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셋째 날에는 학생 체험으로 ‘부드러운 생크림으로 표현활동’, ‘낙하산 놀이’와 학부모 연수로 ‘라탄 마크라메 가방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룡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소그룹 개별지원으로 느끼며 체험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규칙 이해와 상호작용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또래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감을 자극하고 교육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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