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관 약 2㎞ 설치, 생활환경 크게 개선 예상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시는 11일 대덕구 외곽지역인 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 10억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대덕구 외곽지역인 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사진=대전시청)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시는 11일 대덕구 외곽지역인 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 10억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용호동은 대청댐 하류부에 위치한 자연취락지구로서, 도로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열악해 분뇨차량의 접근이 불가능해 분뇨처리가 어려웠고, 이로 인해 악취 발생 등 생활환경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공공하수관로 약 2㎞를 설치하고, 인근에서 발생되는 일일 생활하수 약17톤을 오수 전용관로를 통해 분뇨가 원촌동 하수처리장까지 유하되어 처리됨에 따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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