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 10명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 멘티 10명 1:1로 결연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Wee센터는 10일 15~17시까지 대전 중구 소재의 제과제빵 체험활동지에서 대학생상담멘토링 결연식 및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상담멘토링은 Wee센터에서 상담 진행 중이거나 상담이 완료된 학생에 대한 집중지원과 추후 관리를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 10명과 동부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 멘티 10명이 1:1로 결연돼 개별 멘토링 활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결연식 및 문화체험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멘토-멘티2팀씩(총 4명) 소규모로 운영되며, 제과제빵 및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학생상담멘토링 결연식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멘티와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한 문화체험을 하며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고, 앞으로도 개별상담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을 멘티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인숙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이번 대학생 상담 멘토링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 멘티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동부 지역내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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