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알약’ 하나로 질병, 분만예정일 체크 -

청주시 스마트생체 정보관리 시스템 교육
청주시 스마트생체 정보관리 시스템 교육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2일 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스마트생체관리 정보시스템 시범사업 보조사업자 김준수 등 8명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 관리 프로그램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소 관리 어플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스마트알약은 별도의 기구를 이용해 소의 입을 통해 넣어주면 첫 번째 위에 자리 잡은 채 소의 활동량과 체온 등 생체정보를 수집해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뒤 농장주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송출하게 된다.

농장주는 전송된 자료를 통해 소의 발정 및 분만 시기 등을 예측할 수 있다.

이날 교육생들은 한 목소리로 “교육받기 전에는 막연하게 발정을 체크 했는데 교육을 받고 스마트 알약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의 특성을 비교 및 분석함으로써 발정‧분만‧질병 등을 예측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축산경쟁력 확대를 위해 ICT활용 기술보급사업과 스마트 생체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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