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맞춤봉사활동 실시 -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 공동체 행복지킴이로 나서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 공동체 행복지킴이로 나서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유종선)이 16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맞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가정 2세대를 방문했다.

회원들은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설거지 등 집안 정리를 하고 쌀,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평소 건강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에 나서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봉사자들이 집안일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어르신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돼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써 동질감을 높일 수 있었다.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은 2가정에 총 4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올해 10월까지 추가로 6회 실시할 계획이다.

유종선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게 맞춤 봉사활동을 지속해 민간차원의 연결고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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