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청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야생멧돼지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운영 중인 거점·세척 소독시설 2개소를 점검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경기·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20.7.7일기준 667건)되고 있는 상황으로, 야생멧돼지를 통한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양돈농가에 유해동물 기피제 1420kg 공급 및 울타리 설치 지원(36호) 등 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창종 축산과장은 7월 10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방역을 위해 운영중인 미원면과 북이면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우리시로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관계자 및 차량을 꼼꼼하게 소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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