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 별빛문화마을 위해 남천·교동일대 10억 7천만 원 투입 -
- 정주환경 개선 및 관광객 유입 등 시너지 효과 기대 -

별빛음악계단 야간모습
별빛음악계단 야간모습

【제천=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으로 남천・교동 일대를 가칭 “별빛문화마을” 이면가로 정비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별빛문화마을”은 비계획 마을 구조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보행 환경 취약정비와 마을환경개선 및 특화된 보행자 중심거리 등 마중물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10억 7천만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세부사업을 보면 ▲마을 진입부에 영역성 강화를 위한 마을안내판 설치 ▲기존 노후 계단을 음악으로 테마로 별빛 음악계단 조성 ▲별빛 쉼터 ▲남천초교 소나무길 입구 환경개선 ▲남천초교 외부 환경개선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바닥그래픽 ▲복천사 주변 옹벽개선 및 상징조형물 ▲남천체육관 주변 옹벽 개선▲ 노후된 담장 및 벽면을 위한 별빛 벽화 ▲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고보조명 설치 등을 시행한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으로 원도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증대와 인근 교동민화마을과 연계된 관광객 유입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하여 남천・교동 일대에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지킴이 순찰프로그램과 지역 내 경로당과 연계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건강학교를 운영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남천・교동 일대를 별빛문화마을로 조성 이후 교동민화마을과 연계한 보행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원도심의 관광객이 꾸준히 증대가 될 것이다.”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질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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