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7. 1. ~ 7. 19.까지 매주 주말 다양한 체험행사 추진 -

청주의 벽화마을 수암골에서 체험중인 어린이들
청주의 벽화마을 수암골에서 체험중인 어린이들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2020 특별여행주간」 기간 동안 수암골 일원에서 ‘수암골 스케치’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과 가족건강 희망을 위한 벽화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나무액자 그리기 체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무체험, 이야기 벽화 모빌 만들어 걸기 체험 등 수암골 관광안내소 옆 체험부스에서 무료체험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암골 공원 특설무대에서는 7월 5일 오후 3시에 7080 통기타 공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고 집콕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이번 특별여행주간 동안 대면은 줄이고 즐거움은 커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명 이내의 소규모로 체험 여행을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 2m(최소 1m)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이동시마다 소독 등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켜 진행될 방침이다.

수암골은 청주의 대표적인 벽화마을로 42개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벽화 숨은그림찾기 재미와 분위기 좋은 카페거리, 청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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