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서 선출 -

의장단 후보자들
의장단 후보자들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기자 = 제2대 통합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 의원총회가 18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상, 이하 선관위)’가 지난 15~16일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김기동·김성택·정우철·최충진 의원이 등록했다.

이날 의원총회는 후보자 합동토론회, 정견 발표, 투표, 당선자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충진의장후보자
최충진 의장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25명 전원이 참여해 1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차 투표 최다 득표자인 정우철 의원과 최충진 의원에 대해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결선 투표 결과 최충진 의원이 제2대 통합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최충진 의원은 이날 “의원들 앞에 서는 의장이 아니라 곁에 서는 의장, 결정하는 의장이 아니라 많이 듣고 토론하는 의장, 권한보다 책임이 많은 의장이 되겠다”며 “초선과 중진이 손을 맞잡고, 야당과 여당이 지혜를 모으고, 옛 청원과 청주가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