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3일(화)부터 서청주교 신설 교량으로 노선 변경 -

서청주교사거리
서청주교사거리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가 서청주교, 석남교 재가설 2단계 공사를 위해 서청주교 사거리 3차 교통전환을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

현재 서청주교사거리는 2019년 4월부터 석남교를 우회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청주교는 청주역방향 반폭 교량 재가설이 완료돼 이번 3차 교통전환으로 시청방향 반폭 교량 철거와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청주교사거리 3차 교통전환 주요 사항으로, 서청주교의 경우 신설된 청주역방향 교량으로 노선이 변경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웰시티아파트에서 롯데아울렛 구간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2순환로는 롯데아울렛 앞 율량동방향 차량정지선을 교차로 안쪽으로 이동해 차량의 교차로 통과시간을 단축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2019년 교통전환 시 임시 우회노선으로 이용됐던 롯데아울렛 옆 직지대로240번길과 합류되는 직지대로 좌회전 교차로는 폐쇄해 원상복구한다.

2017년 수해복구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청주교, 석남교 재가설공사가 도심지 내 협소한 작업공간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현재 70%이상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9월 석남교를 임시 개통하고 12월에는 서청주교를 임시 개통해 예전의 원활한 교통상황이 복원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전환이 시행되는 기간 동안 차량 운전자의 혼란이 예상되니 이 구간을 통과할 때 안전속도 및 차간거리 유지를 준수하고, 교통안내표지에 따라 안전하게 운행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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