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100개 단체 동참...오는 10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 물결 -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

【괴산=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기자 =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가 지난 10일 괴산여성회관에서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행사를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본격 나섰다.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전달한 릴레이 깃발을 관내 100개 봉사단체가 차례로 이어 받아가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펼치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다.

특히, 올해 출발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여인원과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됐다.

올해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에는 이달 30개 단체를 시작으로 △7월 12곳 △8월 17곳 △9월 25곳 △10월 16곳 등 총 100개 단체가 동참한다.

안병철 센터장은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가 자원봉사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출발행사가 늦어진 만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를 배려하고 보듬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가족봉사단 및 V클린 산행봉사단 운영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