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경찰과 합동으로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청주시, 경찰과 합동으로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경찰 3개서(상당‧서원‧청원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주시 공무원과 경찰 100여 명이 조를 이뤄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20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 및 계도활동을 벌였다.

시와 경찰은 출입구 등에 손소독제 비치 및 방역현황,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합동조사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성에 공감하여 자율적으로 청주시의 권고사항을 준수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시는 방역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지도 후, 지속적으로 위반할 경우 벌금 등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시민 모두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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