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군청서 신고 납부 제도 개선… 지방세공무원 출장 불편 최소화

▲완주군청

【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올해부터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군청에서 신고·납부하도록 편리하게 제도가 개선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인지방소득세는 크게 양도소득분과 종합소득분 등으로 구분되며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자체에서 신고·납부가 이뤄진다.

이에 군은 오는 3월 2일까지 군 담당공무원이 전주세무서에 출장해 신고업무를 지원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기간인 5월에는 군청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지방소득세의 납세자는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완료 후, 클릭 한 번으로 위택스로 실시간 자동 연계돼 별도의 신고내역 입력 없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김은중 재정관리과장은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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