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보건소 읍‧면 108개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운영-

▲진안군보건소가 새해에도 읍‧면 10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보건소가 새해에도 읍‧면 10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6일부터 시작된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은 78개 경로당에서 농한기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신바람 건강체조는 30개 경로당에서 매주 1회 12개월 동안 실시한다.

평소 신체 활동이 적고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 생활체조지도사의 구령과 함께 신나는 음악과 스트레칭으로 농사일로 굳어진 팔다리, 어깨, 관절 등을 스트레칭 해줘 주민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허리와 다리는 근력강화 운동으로 일상생활 기능유지와 낙상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에 필요한 영양 보충과 수분섭취 등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체조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진안읍 중앙2동 김모 어르신(78)은“너무 재밌고 즐거워 10년은 젊어지는 것 같다”며 “이제는 체조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행복해 하셨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조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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