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해 지난 5일 관내외 체리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농장 두 곳에서 체리 전정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9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해 지난 5일 관내외 체리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농장 두 곳에서 체리 전정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함양군 가제골체리원 박대진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체리 수형별 관리요령과 전정기술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부터 체리 비가림재배 지역적응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년부터 수확하는 진안산 체리는 진안 로컬푸드, 마이산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거래 할 예정이며, 신규과원은 체험농장 운영 등 관광농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필환 소장은 “국산체리 소비증가에 대응하여 시작한 신규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가 1~2년 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체리 농가들을 규합해 체리 농업인연구회를 결성해서 재배기술 교육과 유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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