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분과 45명 위원 위촉식, 민관협업체제로 완주관광 경쟁력 강화 박차

▲2021 완주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출범식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한국의 대표 관광도시인 완주군이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위원회 출범식을 갖는 등 ‘관광 1번지 완주’ 대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완주군은 2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지역리더 45명으로 구성된 ‘2021 완주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 전주대 최영기 교수의 강의 등을 통해 완주관광의 새로운 도약과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추진위원회는 기획홍보분과와 기반조성분과, 프로그램운영분과, 민관협력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 전문적 지원과 실무를 담당할 16명의 완주군 팀장들을 추가로 배치해 탄탄하고 촘촘한 추진체계를 만들었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으로는 정철우 부군수와 주민 대표의 정완철 완주군애향운동본부장 등 2명이 맡게 됐다.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와 민간 전문가 참여, 각계각층의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해 빈틈없는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분과 구성으로 전방위 실행동력을 강화하는 등 완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기반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는 앞으로 ‘2021 완주방문의 해’ 관련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을 심의하며, 사업의 홍보와 군민참여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아울러 2021 완주 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 사항을 추진하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출범식에서 “그동안 완주군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다”고 전제, “2021년 완주 방문의 해를 계기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주민을 대표할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완주군애향운동본부 정완철 위원장은 “2021년 완주 방문의 해라는 거대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행정과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1월에 추진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금번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2020년도 본격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다각적인 홍보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쳐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관광도시로써 위상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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