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방안 등 논의

【대전=코리아프러스】 이상훈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이상훈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9월 처음 개최한 후 두번째로 열렸으며, 근로자 대표인 이성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장과 사용자 대표인 대전교육청 오광열 재정과장 등 노·사 위원 16명이 참석해 공립 학교(기관) 급식실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능력 향상 및 전문지식 습득 기회 제공 등을 위한 「2020년도 안전·보건교육 계획안」을 심의·의결 했으며, 위원회 개최 결과를 일선현장 전 근로자에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도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모두 집체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 강사진섭외 및 실습위주 교육내용 편성 등 근로자에게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재정과장은 “급식실 현장은 위험 요소가 많아 항상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건강관리 증진 방안 등을 적극 논의해 산업재해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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