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다문화 음식대회 및 가족화합한마당 운영

▲한누리전당에서 장영수 장수군수, 김종문 장수군의회 의장,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정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음식대회 및 가족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천현우)는 지난 14일 한누리전당에서 장영수 장수군수, 김종문 장수군의회 의장,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정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음식대회 및 가족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1부 다문화음식대회는 베트남, 중국,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5개국의 결혼이민자들이 총10개의 고국 음식을 만들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출품 음식은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들이 직접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중국B팀의 삼겹살 장조림, 우수상은 베트남A팀월남쌈, 장려상은 베트남 B팀 짜조가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중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여러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쁨과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부 가족화합한마당은 장수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이 운동경기를 통해 협력하고 교감했다.

천현우 센터장은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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