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특산물 직거래 등 판매 활성화 비롯해
- 귀농·귀촌, 관광, 문화·예술, 역사·문화, 정책자문 등 협력 약속
- 지속가능한 도농간 상생발전 기대...

▲무주군은 지난 4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와 전북 무주 · 완주 · 진안 · 장수 간 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난 4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와 전북 무주 · 완주 · 진안 · 장수 간 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황인홍 무주군수, 박성인 완주군수,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장영수 장수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참석자들은 △우수 농 · 특산물 직거래 등 판매 활성화와 △귀농귀촌 희망 시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예술단 초청 · 방문 등 문화 · 예술분야 교류, △역사 문화체험 등 청소년 교류, 그리고 △서울 혁신로드를 통한 정책공유 및 자문 등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2017년도에 귀농귀촌 지원에 관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도 잘 추진을 해오고 있는데 오늘 협약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10월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열어 호응이 아주 좋았는데 이제 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진행되게 된 만큼 무주발전을 위한 확실한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2017년 9월 서울시와 귀농희망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귀농인 체류시설과 영농실습 공간 마련과 지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귀농지원 추진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와 안내, 그리고 △교육수료자가 무주군으로 귀농할 때 우선적으로 지원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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